두부강정 만들기 [저녁반찬/술안주]간단한 두부요리

안녕하세요 울리입니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는 저와 남편~
두부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맛도있는데 만들기도 쉬운
두부강정이 생각나 만들어봤어요!
포스팅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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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떡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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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강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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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두부, 떡, 땅콩,
부침가루,전분가루, 봉투

(양념)
고추장, 간장, 올리고당,
설탕, 다진마늘, 케첩

 

두부를 네모반듯하게 썰어서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빼주세요.

보통은 두부만 이용해서 만드는데
우리는 떡을 좋아해 떡도 함께
썰어서 넣어주기로했어요.
떡의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먹는 맛이 살아나더라구요.

썰어놓은 두부에 밑간을 위해
후추랑 소금 살살 뿌려줬어요.

 

전분가루와 부침가루를
1:1로 섞어서 봉투에 넣어주고
밑간이 된 두부를 반만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다 넣으면 반죽이 뭉쳐요)

쉐킷쉐킷 열심히 흔들어 주기~
이렇게 하면 튀김요리를 할 때
설거지거리도 줄이면서 간편하게
골고루 튀김옷을 입힐 수 있어서 좋아요.

두부에 가루가 골고루 잘 묻혀진걸
확인한 후 한쪽에 덜어놓고
나머지 반을 넣어 똑같이 반복해줘요.

서로 붙지 않게
접시 위에 가지런히 놓아 주고

팬에 기름을 둘러 튀겨주면 되요.
기름을 많이 넣고 튀기면 편하지만
우린 기름 처리하기 귀찮으니
조금 만해서 자주 뒤집어주는
방법으로 했어요.

고루고루 튀겨지도록
중불에서 자주 뒤집어 줘요.
두부라서 오래 튀길 필요없이
노릇노릇해 질때까지만 튀겨주면 되요.

다 튀겨진 두부는
한쪽에서 기름을 빼줘요.

그동안 놀지 말고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1 / 설탕1 / 다진마늘1
간장1 / 올리고당2 / 케첩3 / 물2

비율로 만들어 줬어요.

쉐킷쉐킷 잘 섞어주면
새콤달콤 맛있는 양념장 완성!!

그리고 남아 있던 기름에
떡을 노릇노릇 튀겨주세요.

떡은 금방 타니 잘 보고 있어야해요!

떡이 어느 정도 노릇하게 익으면
방금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빙빙 둘러 부어줘요.
이때 불은 약불로!

이제부턴
불을 끄고 잔열로만
튀겨놓은 두부를 넣어주고
잘 섞어줘요.

그럼 이렇게 두부떡강정 완성~
아!! 땅콩ㅋㅋ
잊지 말고 빨리 빻아주세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ㅎ

열심히 빻은 땅콩과 매운걸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올려줬어요.
데코를 더 할게 없나 찾아 보다가
발견한 깻잎도 올려서 마무리!

 

그럼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두부떡강정이 완성!!

 

어때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평소 두부를 안 먹는 아이들이나
편식하는 못된 어른이들
그리고 이가 불편하신 어르신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새콤달콤한 게 닭강정 소스에
고기 대신 들어간 두부의 고소한 맛과
떡의 쫄깃한 식감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밥 반찬이랑 술안주로 모두 좋은
두부떡강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