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의식탁

728x90





안녕하세요 울리입니다 ;)
오늘같이 비가 하루 종일 오는 날
센치해진 기분에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비도 오는데 집에 파는 없고해서
오늘은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 봤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오꼬노미야끼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재료>

해물, 부침가루, 스위트콘, 맛살, 소세지
양배추, 양파, 당근, 계란
(양념)
설탕, 소금, 후추, 물
데리야끼, 가다랑어포, 마요네즈



재료는 자기가 넣고 싶은 재료를
마음대로 넣어주면 되요.
해물을 주로 하고
우린 맛살, 소세지, 스위트콘 등을
냉장고 파먹기로 더 넣어줬어요.



재료들을 먹기 좋게 잘게 썰고
당근은 색 때문에 넣어서 채 썰어줬어요.
나머지는 편한 대로 썰어주면되요.




이것저것 넣었더니 잡탕밥 너낌!!
ㅋㅋㅋㅋㅋㅋ
다 먹기 좋게 썰었으면 볼에 담고
부침가루를 준비해줘요.



부침가루는 종이컵으로 2컵 넣어주고
계란도 2개 넣어주면 2장이 만들어지는 양
남으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면 되니
처음부터 2장 만들기를 추천!!
먹다 부족하면 화나자나용.
ㅋㅋㅋㅋㅋㅋㅋ



물을 종이컵으로 1컵 넣어주고
소금후추를 조금만 넣어 간을 해줘요.
어차피 소스를 뿌릴 거라 우리는
소금 간을 약하게 했어요.
(많이 넣으면 소스 때문에 짤 수 있어요)



그리고 사정없이 저어줍니당.
쉐킷쉐킷




그럼 반죽은 끝!
이제 그대로 부쳐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포시 올려주기~
지글지글 비 오는 소리와 함께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퍼져요.



뒤집기 한방에 성공!!
전하고는 다르게 약간 두껍게 만들어야
맛있는데 속이 안 익을 수 있으니
불 조절을 잘하는 게 POINT!!



오꼬노미야끼가
잘 부쳐졌으면 그릇에 옮겨 담고
이제 가다랑어포와 소스를 뿌릴 차례.



가다랑어포를 몽땅 올려주고
음식점 주인인 것처럼
데리야끼와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당.
ㅋ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영롱하게 완성🙂
이제 사진 찍는 시간
플레이팅을 대충 해주고 이쁘게
찍어주면 끝!!



비 오는 날 먹기 좋은
오꼬노미야끼가 만들어졌어요!
젓가락으로 찢어먹어도 되지만
우린 나이프로 쓱쓱~~




새우나 해물이 많이 들어가면
더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우린 만들어 먹을 때마다 식감을 위해
재료들을 이것저것 많이
넣어주는 편이예요.




안에 들어있는 해물과 채소들이
아삭하게 씹히며 매운데리야끼 소스의
매콤 달달한 맛이 먹는내내
끝까지 질리지 않게 해줬어요.



비 오는 날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고
아이들 간식이나 맥주,
막걸리 안주로도
너무 잘 어울릴것 같았던
오코노미야끼
이렇게
울리의 내 맘대로 레시피 끝!!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