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의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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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리입니다
오늘은 어제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순대볶음 레시피를 가져와봤어요.


순대볶음


순대볶음만들기


<재료>

순대, 양배추, 대파,
깻잎,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 들깨가루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굴소스,
맛술, 설탕, 올리고당, 다진마늘,
후추, 물, 참기름, 깨


먹기 좋은 크기로
양배추와 양파를 썰어주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깻잎 10장
쪽파 같아 보이는 대파도 송송 썰어놓기



순대 500g 하나를 다 썰어줬어요.
순대는 너무 얇게 썰면
볶다가 터져버릴 수 있으니
살짝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미리 양념장도 만들어놓기!

고추장1 / 고춧가루1 / 진간장1
굴소스0.5 / 맛술1 / 설탕1
올리고당2 / 다진마늘1 / 후추 조금



우선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기름을 내줘요.
파 향~ 넘나 좋은것



바로 썰어놨던 순대를 투하!
기름에 2분간 잘 볶아주면 되요.



그 다음 깻잎만 빼고
썰어놨던 채소를 다 넣고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달달 볶아줘요.



아까 만들어놨던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때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물 살짝 넣어주기

우리 부부는 매운 걸 좋아해서
고춧가루 2스푼 청양고추 1개
추가로 더 썰어 넣어줬어요.



들깨가루 3스푼에 썰어놨던
깻잎 넣고 살짝만 볶아주기ㅋㅋ
이제 거의 마무리되어가요.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음식의 완성은 니까ㅋㅋ
아끼지 말고 팍팍 뿌려줍니다.




먹기 전 이쁜 게 담아
사진부터 남기기!




채소 가득 순대볶음!!
깻잎 두 장 채 썰어서 위에
데코를 해주니 훨씬 이쁜것 같아요.




순대는 큼직하게 썬 덕분에
터지지 않고 잘 버텨줬어요.




통통한 순대위에 양파, 양배추, 깻잎
홍고추까지 올리고 야무지게 한입~
들깻가루의 고소한 맛과
입맛을 당기는 매콤함!
그리고 양파의 은은한 단맛이 좋았어요.




향긋한 향이 솔솔~
이렇게 깻잎에 싸서 먹어도 꿀맛
쌈 싸 먹으면서 벌써
이따 먹을 볶음밥 생각... :-)




순대볶음을 다 먹고난 후
남은 양념에 밥 넣고 김가루 넣어
야무지게 볶아줬어요.




잘 볶아진 뽀끔밥 위에
집에 있던 모짜렐라도 듬뿍 올려주기




팬 뚜껑이 따로 없어서
다른 냄비 뚜껑으로 덮어줬어요.
이렇게 약불로 5-6분 정도기다리다
열어보니 비주얼 완전 치명적!!
내 마음도 함께 녹아버렸...
ㅋㅋ




잘 녹은 치즈 위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준 다음
얼른 다시 2차전 시작!!
ㅋㅋㅋㅋ



쭈욱- 늘어나는 치즈에
침샘 폭발~





바닥 부분이 살짝 눌러 바삭바삭
훨씬 맛있었어요.
술안주로도 딱인 매콤한 순대볶음!!
뽀끔밥까지 아주 만족만족~

어렵지 않은 음식이라 집에서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울리의 내맘대로 레시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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